[폴란드 육아 기록] 6개월 베이비수유/이유식(힙/거버/베이비드림/보보비타)/수면패턴

오늘 200일이었는데 사진 한장 안남겼네.독불장군이 이렇게 무섭고 힘들어 폴란드에 도착한 지 일주일 만에 정확히 180일이 되었다.일주일 시차적응도 하고 6개월로 접어들면서 하루 일과가 정리되고 톱니바퀴가 딱 맞는 느낌으로 시작!수면:밤잠12시간/낮잠3시간전후수유4회:분유760ml/이유식90ml오늘 200일이었는데 사진 한장 안남겼네.독불장군이 이렇게 무섭고 힘들어 폴란드에 도착한 지 일주일 만에 정확히 180일이 되었다.일주일 시차적응도 하고 6개월로 접어들면서 하루 일과가 정리되고 톱니바퀴가 딱 맞는 느낌으로 시작!수면:밤잠12시간/낮잠3시간전후수유4회:분유760ml/이유식90mlLOT항공 기내 이유식으로 받은 하인즈 이유식.시차적응로 엉망이었던 일주일 동안 호박&감자&비프 이유식과 당근&고구마 이유식을 시험삼아 먹여봤다.컨디션이 엉망이어서 이유식을 먹는 행위에 의의를 뒀다.이유식 직접 해주려고 쌀도 가져오고 핸드블렌더도 가져왔는데 한국에서도 안하던 걸 외국에서 하니까 더 힘드네.그래서 로스앤젤레스에 가서 열심히 이유식을 봤고, Gerber 거버 이유식이 유기농이라서 첫 타자에 당첨!6개월 직전이라 소고기 들어간 걸로 샀어.190g 그러니까 63g씩 소분해서 3일씩 먹이기 시작해.두번째 병의 이유식은 힙이유식, 역시 소고기가 들어간 것으로베이비 드림에서 소고기 들어간 거 사와볼래.거버/힙/베이비드림 돌아다니면서 먹여본 결과 내가 좋아하는 건 힙이유식 세계를 좋아하는 것도 힙이유식.문제는 힙이 6개월째 이유식 종류가 많지 않다는 점, 쇠고기가 들어간 제품은 이제 없다는 점.꼭 소고기 들어간 걸로 먹여야 할 것 같아.보보비타 제품도 사볼게.유럽 이유식은 야채가 정말 골고루 들어있어.특히 당근과 감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는데, 이 당근 때문에 모든 턱받이와 옷에 색이 묻었다.쌀과 소고기가 들어간 제품이라 사왔는데 알갱이가 살아서 그런지 세계가 거부하는 느낌?이틀 먹여보고 바로 포기할게.소고기 들어간 제품은 다 먹여서 연어힙 이유식 사왔어.4~6개월용으로 고르는데 6개월부터는 철분을 조심하라고 해서 소고기 다음은 연어로 당첨!힙 제품으로 쌀+쇠고기 제품을 사봤는데 세계가 잘 먹어서 다행이야. 역시 우리 힙인가? ㅎㅎㅎ 알갱이가 살아있지만 잇몸에서 부서질 정도로 복슬복슬하다. 하지만 아직 소화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서인지 알갱이는 생채로 똥에서 발견되었다.슬슬 과일 퓨레도 먹여볼까 해서 사왔어.두 입 먹고 안 먹어.세상은 되도록 입을 벌리고 잘 받는 작은 새 타입이기 때문에 한입 먹고 더 이상 먹으려고 하지 않으면 다시 시도해 보고 바로 포기한다. 억지로 먹이지 않다.폴란드 이유식이 저렴해서 가능한거 ㅋㅋㅋ닭고기를 시도해볼까 해서 샀는데 라벨을 보면서 딜이 들어가 있는데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 ㅎㅎ 독특한 향 때문인지 두 입 먹고 입을 꾹 다물어.과일퓨레는 하나의 맛밖에 없는 것은 사과/서양배뿐인데 서양배는 좋아한다고 해도 한국에서는 먹이지 않기 때문에 wwww 사과만 먹여 보았다. 그런데 사과가 달지 않아서 새콤달콤해서 싫어하는 것 같아 복숭아가 들어있는 제품을 다시 시도해 본다.간식용으로 주는거라 반으로 나눠서 소분해놨는데 두번다 두입먹고 안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일퓨레는 더이상 시도해볼 가치도 없을거같아ㅠㅠ칠면조가 들어간 제품을 사고 보자.200일째의 기념에 이유식의 용량 증가.100g씩 드리고 싶지만 190g씩 팔 때문에 일단 95g로 세분하고 있다.90g다 먹고 분유도 160ml그냥 마셔도 7개월이 되면 이유식 2회 체제가 될 것 같아.분리 수유가 먼저인지 이유식 2회가 먼저인가, 분유 2단계에 올리면서 히프 우유에 바꿔야 하는데 엉덩이 우유도 종류가 3~4종류도 있으므로 공부해야 하고 폴란드의 이유식은 왜 이렇게 고기 종류가 많은지 쇠고기/돼지 고기/닭고기/칠면조/토끼 고기 등 잘 알지 않은 야채나 허브도 들어 있다.세계가 저를 닮아 음식 알레르기는 없는 것 같아 다행이지만, 여기에서 알레르기가 올라오면 대답이 없다. 유럽에서는 직접 만든 이유식이 영양학적인 면에서 불균형이 있으므로(재료의 한계랄까, 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려서)병의 이유식을 더 권하는 분위기인데 그 때문인지 이유식의 종류가 정말 정말 많다.그리고 정말 싸다.1개 2천원 이내의 금액.여러가지 먹어 볼 수 있고 좋은 편.폴란드어로 썼기 때문에 대체로 라벨 사진을 보고 때리고 구글 번역기를 걸거나 하는데 바쁘지만, 만약 세계가 맛 없어도 바로 다른 것을 살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죄책감이나 듣지 않아서 다행입니다.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서 폴란드에 와서 딱 4주인데, 잘 지내고 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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