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팀으로 일하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일이 몇 가지 있어요.
세무조사, 그리고 회계결산 마감입니다. 운이 나쁘면 세무조사 때 국세청 조사4국을 만나거나 서울남부지검에서 파란 상자를 들고 나오기도 합니다. 예고 없이 나오는 일에 여러 번 당했는데 모두 6.25 남침처럼 기습적으로 쳐들어와 국세청은 노트북을 검찰은 휴대전화 확보에 사활을 겁니다. 공정위는 그냥 귀찮아… 회사 1층에 검은색 정장을 입은 사람이 수십 명 있다면 잠시 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 그 얘기는 나중에 투고하도록 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갑니다.통상 3월 마감과 되면 4월 몇일째까지 비용 마감을 갖고 회계 팀에서 결산 작업을 하게 됩니다.통상 현업 마감 D+하루, 경영진 보고 D+4일이면 1영업일까지 현업에서 세금 계산서, 법인 카드 마감하고 회계 팀에서 각종 회계 결산 후 경영진에 4영업일에 보고한다는 의미입니다.결산 과정을 잘 표로 만들어 보겠습니다.회사마다 비즈니스나 다루는 방식이 다르고, 여기에 없다고 해서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고 신경 쓰세요또 제조 원가 결산 마감은 훗날별로 정리합니다.제조 원가 결산은 포스팅을 10개 해도 모자랄 항목입니다.결산 과정(PC에서 보면 상쾌합니다.휴대폰으로 보면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네, 저 이야기는 나중에 투고하도록 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보통 3월 마감이 되면 4월 몇 영업일째까지 비용 마감을 하고 회계팀에서 결산 작업을 하게 됩니다. 통상 현업 마감 D+1일, 경영진 보고 D+4일이면 1영업일까지 현업에서 세금계산서, 법인카드 마감을 진행하고 회계팀에서 각종 회계 결산 후 경영진에게 4영업일에 보고한다는 의미입니다. 결산 과정을 훌륭하게 겉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회사마다 비즈니스나 취급 방법도 다르니 여기 없다고 해서 넘어가지 말고 신경 써주세요. 또한 제조원가 결산 마감은 추후 별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제조원가 결산은 포스팅을 10개 해도 부족한 항목입니다. 결산 프로세스(PC로 보면 깔끔합니다. 핸드폰으로 보면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결산 순서가 굉장히 중요해요. 생각없이 결산을 돌리면 엉망이 돼요. 그래서 내가 수행하는 업무가 다른 업무와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파생 효과를 갖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원천세 정도는 잘 알면 업무하기 편해요. 물론 그 일을 하면 괴롭습니다.법인세/연결까지 하면 모든 회계 관련 업무를 마친 셈이니 정말 어디에 던져도 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나는 살아남을 수 없는 길을 선택결산 회고&내부통제라는 새로운 복병
저도 9년차 회계/원가 회계 업무를 수행했지만 따지고 보면 인생의 1년을 결산하기 위해서 보냈습니다(월 3~4일 X 12개월X 9년=약 378일···나의 인생을 돌려서)딸의 생일이 월초인데, 결산 기간을 피하고 싶고, 월말에 생겨나는 것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지금은 FP&A업무를 하고 있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아련한 향수 등은 전혀 느끼지 않았습니다.회계 팀에서 마감을 끝내자, 한 박자 쉬어야 합니다만 최근 내부 통제/SOX관련 작업 등이 강화되고(제가 느끼기에는 솔직하다)영양 없는 페이퍼 작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업체 입장에서는 필요한 업무라고 할 수 있는데, 담당자 입장에서는 그런 서류철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이 현실입니다.계정을 다운로드하고 Capture, Copy&Paste가 끝이기 때문입니다.이전 프로젝트를 같이 했던 회계사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지금은 술을 몇번 마시고 상조하는 동안)내부 통제로 업무 assign되자 모두 탈주 본능이 너무 태어난답니다.모든 업무가 힘들거라고 생각하지만, 회계 팀 직원은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고 야근도 많이 합니다.모두 매일 참는 그 시간이 달콤한 사실에 돌아오기를 바랍니다.파고들면 모두 너희들 탓이야.. 망해라 엔론. 아, 실패했구나…끝.끝.